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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자막뉴스] 이스라엘에 허 찔린 美...대선 앞두고 대혼란 / YTN

2024-09-25 7,095 Dailymotion

미국은 이스라엘의 최대 무기 공급원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0월 가자지구 전쟁이 시작된 이후 최소한 17조 원 규모의 군사 지원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엔 27조 원어치의 무기를 추가 판매하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엔에선 번번이 이스라엘의 손을 들어줘 국제사회의 비판을 무력화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전면전 위기에 몰린 레바논이 미국을 '구원의 열쇠'라고 부른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[압달라 부 하빕 / 레바논 외무부 장관 : 이 단어를 사용해도 괜찮다면, 미국이 구원의 열쇠라고 말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미국에게 상황을 반전시킬 능력이 남아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4월, 이스라엘이 시리아 주재 이란 영사관을 공습하면서 결국, 이란과 이스라엘이 상대의 본토를 공습하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비슷한 시기, 구호단체의 차량까지 공습을 받자 미국은 공개적으로 이스라엘의 정책 전환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존 커비 / 백악관 국가안보소통보좌관 (지난 4월 4일) : 이스라엘의 확실한 변화가 필요합니다. 그렇지 않으면 미국이 정책 변화를 고려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스라엘은 국제사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라파에 대한 지상 작전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대학가가 반전 시위로 들끓고, 미국은 일시적으로 무기 선적을 보류하는 초강수를 뒀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[매튜 밀러 / 국무부 대변인 (지난 5월 9일) : 미국은 라파에서의 중요한 군사적 작전에 반대합니다.] <br /> <br />미국을 포함한 중재국의 노력으로 어렵게 휴전 협상이 무르익어갈 무렵, 이번엔 이란의 수도 한복판에서 하마스 1인자를 암살했습니다. <br /> <br />[베단트 파텔 / 국무부 부대변인 (지난 7월 31일) : 미국은 이 임무 또는 작전에 관여하지 않았습니다.] <br /> <br />학교와 병원 등 민간시설에서 대규모 인명 피해가 발생할 때마다 미국은 제동을 걸었지만 이스라엘은 아랑곳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이 여러 차례 네타냐후 총리에게 최후통첩을 보내고, 심지어 헛소리하지 말라는 고함까지 쳤지만, 달라지는 건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[베냐민 네타냐후 / 이스라엘 총리 (지난 5월 9일) : 이스라엘이 홀로 서도록 강요받는다면 홀로 설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스라엘의 폭주가 이어지면서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스라엘의 수교는 고사하고 바이든 행정부의 중동 정책은 처참한 실패로 막을 내렸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는 미국이 중동에서 사실상 통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92607414010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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